기나긴 라이브 챗으로 상담사에게 열변을 토하며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과정을 마쳤다면, 인증서가 발급됩니다. 들어가면 Collection code를 입력하는 부분이 나오는 데, 미리 입력되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Collect Certificate를 누르시면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됩니다. 브라우저에서 인증서를 추출하셔서 쓰시고자 하는 곳에 잘 쓰면 됩니다. 위에도 썼지만 모든 과정에는 기나긴 라이브 챗이 필요합니다. 저는 거의 매일 저녁마다 도서관(카투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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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코드사인 분투기 – 4. 공증인 증명하기(하)
해당 메일을 보내고 나면 공증인이 변호사 협회에 소속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메일이 옵니다. 대한변호사협회의 주소(//www.koreanbar.or.kr/)와, 혹시 한글이라 못 찾을 수 있으니 해당 변호사를 찾아서 자세한 정보가 나온 페이지를 함께 보내줍니다. 그 다음이 본격적으로 중요한 과정인데, 공증인의 자격이 검증이 끝나고 나면 해당 공증 사무소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서 사인을 검증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해당 공증 사무소에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
개인용 코드사인 분투기 – 3. 공증인 증명하기(상)
본격적으로 골치 아픈 과정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고통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제 공증 담당 변호사가 공증인의 자격이 있는지를 증명하는 과정입니다. 저는 번역인(그러니까 위임장으로 자격을 넘겨준 저의 대리인)을 자꾸 저쪽에서 공증인으로 착각하는 바람에 고생했습니다만, 혹시 또 그런 일이 생긴다면 잘 해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 메일을 잘 보시면 문제가 하나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Notary registration detail에 대한 […]
개인용 코드사인 분투기 – 2. 인증서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
인증서를 질렀다면 영수증이 메일로 도착하고, 며칠 후 서류를 요청하는 메일이 오게 됩니다. 인증서를 받는 과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필요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등록하려는 이름 소속으로 되어있는 도메인 2. 신분증(운전면허, 밀리터리 ID 등) 3. 경제적 증명(크레딧 카드, 잔고 증명서) 4. 비경제적 증명/주소 증명(출생 증명서 = 기본 증명서, 수도 요금/전기 요금 고지서) 사용 가능한 서류가 몇 가지 […]
개인용 코드사인 분투기 – 1. 어디 인증서가 좋을까
나래온 툴의 고질적인 문제인 백신 오탐지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역시 코드사인이 없으면 패킹을 하는 것 만으로도 바이러스로 잡히거나(예: Themida) 하는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코드사인을 받아보니 이게 왜 백신 오탐지를 없애주는 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신원 증명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걸고 만든 것인 만큼 근본을 알 수 없는 소프트웨어보다는 아무래도 후하게 쳐주는 […]